생활정보상

티아시아 비프 마살라 커리 리뷰입니다. 이 커리도 조금 미끌거리는 질감이 있는데 제품에 들어있는 변성전분때문인 것 같습니다. 스파이시 커리가 아니지만 커리 향신료때문에 매운맛은 충분히 많이 있는 편이고 감자와 아주 작은 고기 조각, 채소였던 것 같은 작은 조각을 제외하면 건더기는 없고요. 면 위에 올려 먹어서 포크로 먹었는데 아래에 건더기나 액체가 많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이 커리도 커리맛이 진한편이고 소고기육수나 액기스페이스트 등에는 무슨 소고기가 들어갔을지 모르겠지만 씹히는 녀석은 호주산입니다. 완전히 건강하게 먹으려면 아예 커리 파우더만 사서 직접 만들어 먹는거 말고 시제품에선 찾기 힘들어서 그냥 저냥하게 먹는다 치면 향신료가 아껴진 커리는 아니라 먹을만합니다. 다른 카레들은 고형카레든 가루든 인스..

처음본 브랜드에 할인하고 있어서 한 병 집어 온 논 알코올 맥주 리뷰입니다. 찾아보니까 포루투갈에서는 유명한 브랜드고 다른 나라들에도 수출하는 곳이래요. 이거 말고 빨간 것도 있었는데 보통 논알콜이라 해도 어느정도는 있는 편인데 0.0퍼센트라고 돼있는게 있더라고요. 알콜 알러지 같은거때문에 논알콜 찾는 분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완전 0퍼센트는 아니고 카라멜 색소도 함유됐고 검색해보니 색도 진한게 흑맥 같아서 사왔어요 옥수수 함유되어 있습니다 색은 갈색이고요. 사진보다 연한 색이었어요. 입에 들어왔을때 뭔가 끈적이는 질감이 났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거슬렸습니다. 옥수수때문이거나 알콜을 날리는 과정에서 생긴건가 싶어요. 맛은 생각보다 가볍고 맥주향 음료라는 느낌. 달았어요. 흑맥의 씁쓸한 맛을 생각했는데 그런..

요즘 눈도 오고 날이 많이 추운데 대체 뭘 해야 효과적으로 따뜻해지나 싶은 사람들을 위한 글 ㅡ외출할때 1. 목을 따뜻하게 목이 말이죠 이래저래해서 여기가 따뜻해야 전체적으로 덜 추워지더라고요. 목 중에서도 목 뒤에 두꺼운 뼈 있는 부분까지 꼭 가리도 다니세요. 일반적인 목도리나 머플러가 너무 길고 거추장스러우면 얇고 짧은 목도리도 종류가 많으니까요. 하다못해 손수건이라도 두르면 훨씬 따뜻합니다. 목티를 입어도 좋고요. 목티 위에 목도리를 두르면 제대로입니다. 2. 발목 가리기 롱패딩에 목도리까지 껴입어도 양말과 바지 사이 틈으로 찬바람 들어오면 아주 시원하죠. 제대로 따뜻하게 입고 싶다면 히트텍이든 레깅스든 입은 위에 긴 양말을 겹치게 신어서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하면 훨씬 따뜻해요. 레깅스 같은거 불..

생리통의 원인은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자궁벽이 떼어지는 등의 월경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통증과 생리대에 포함된 화학성분이 피가 나오느라 외부 침투가 좋은 질 속으로 들어가며 일어나는 통증으로요. 일회용 생리대를 면생리대나 월경컵으로 바꿔 사용하기만해도 통증이 훨씬 줄어든다고 해요. 월경 중에 통증이 심해서 숨 쉬기도 힘든 지경인 분들은 진통제 물 처럼 마시면서 괴로워하지 말고 면생리대라도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인터넷창에 면생리대라고 검색하면 꽤 많은 브랜드 제품이 있으니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면생리대는 빠는게 제일 귀찮은데 생리대 빠는 도구? 기계? 같은게 있다고 하던 것 같아요. 확실하진 않아요. 면생리대 관련해선 따로 글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으니 일단 ..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커리에 이어 두번째 티아시아 커리 리뷰입니다. 저번 리뷰에 살짝 썼듯이 게살 푸팟퐁 커리는 먹어보고 맛있어서 또 산 제품입니다. 정가 주고 사지는 않았고 또 1+1하길래 안 먹어본 맛도 한개씩 게살 푸팟퐁 커리 2개 사왔어요. 이 커리는 초록색 채소와 빨간색 건더기, 몽글몽글한 하얀 건더기가 들어있습니다. 빨간색은 고추가 거의 확실하고 하얀색은 아마 가재살일거에요. 초록색은 원재료명을 봤을때 샐러리 말고는 푸른빛의 재료가 없어서 샐러리 잎인가 싶은데 확실하진 않아요. 밑에 원재료명 등이 포함된 사진 첨부합니다. 이런 건더기들이 있어서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고 중간중간 건더기가 씹힙니다. 걸리는 느낌이 싫으면 갈아서 먹을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믹서도 커리물이 들 수 있고 이렇게 작은 건더..

요것도 1+1 행사할때 샀어요. 요즘에 죽 행사 많이 하더라고요. 필요한 분들은 마트가서 사놓으세요. 영양닭죽이라 성분표 보면 인삼 페이스트인가가 들었어요. 맛에도 인삼 베이스 맛이 나요. 제가 인삼이나 약초 맛 나는 죽을 좋아해서 인삼맛 나는거 보고 샀는데 나쁘지 않아요. 닭도 아마 가슴살이겠지만 많이 들었고 오히려 가슴살이라 담백하기도 하고 당근도 간간이 보이고 제 기준 간이 약간 센 편인데 다른 분들은 딱 맞을 것 같아요. 이거 말고도 오즈키친 죽 중에 전복죽, 송이버섯죽, 버섯불고기죽 같은 것들도 있던데 그거는 대부분 재료가 수입이고 전복죽은 버섯이 들어간걸 보면 이게 전복인지 버섯인지도 모르고 먹게 될 느낌이라 안 샀어요. 외에 단호박죽이랑 동지팥죽도 있는데 이것도 재료 대부분 중국산이지만 하나..

이마트에서 1+1 행사할 때 맛 보려고 샀습니다. 같이 산 다른 커리(게살 푸팟퐁 커리)는 빵이랑 먹고 이건 밥이랑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다른건 괜찮았는데 좀 미끈거린다 해야할까요? 입안에서 거품이 생기는 그런 질감이었어요.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어요. 전분이나 크림때문에 나는 질감이라기엔 미묘했는데 뭐 때문인지 모르겠네요. 싱겁게 먹는 사람에게는 꽤 자극적인 맛이라 한 번에 다 먹기는 좀 많아서 두 끼에 나눠 먹었습니다. 소고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지만 들어있긴 있고요, 거의 액체에 가까운 커리니까 건더기 좋아하는 분들은 적당히 썰어서 추가해서 끓여드세요. 저는 그대로 한 번 먹었다가 자극적이라 아래 사진처럼 당근 넣고 당근밥 만들어서 커리 부워먹었어요. 커리에 직접 뭘 추가하면 맛이 좀 변할수도 있..

달걀 삶는 법을 모르신다고요? 지금부터라도 알아 봅시다. 1. 냄비에 물을 담는다. 달걀이 푹 잠기면 제일 좋고 최소한 달걀의 3분의 2는 물에 잠겨야합니다. 2. 물 담은 냄비에 달걀 원하는 만큼에 식초 또는 레몬즙 한 숟가락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줍니다. 식초, 소금 생략가능. 식초는 껍질을 연하게 만들어 껍질을 까기 쉽게 하기 위함이고 소금은 혹시 달걀이 깨졌을때 여기저기 풀어지지 않고 빠르게 응고되는 것을 돕습니다. 3. 냄비의 직경을 넘지 않는 크기로 불을 올립니다. 중불 정도면 적당합니다. *물 끓을 때 달걀 넣으면 안돼요?라고 물으시면 그렇게 해도 됩니다만 뜨거운 물에 달걀 집어넣으면 앗뜨거 하면서 집어 던져서 깨질 수 있습니다. 끓을 때 달걀을 넣고 싶으면 국자에 달걀을 올리고 살며시 넣어..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방안에서 태닝할 수 있는 분들. 암막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가격적으로 부담이거나 설치할 환경이 안 돼서 햇빛에 괴로워 하면서도 그냥 살고 계실 수도 있어요. 단돈 5천원으로 햇빛 가리고 피부 건강을 얻으세요. (바깥 풍경을 보기 위한 창이라면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하세요) 햇빛을 가릴 방법이 아마 짐작 가실텐데요. 알루미늄 소재의 물건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1. 호일 알루미늄 호일, 주방세제 또는 비눗물, 분무기(선택)을 준비하세요. 호일은 노브랜드에서 4천원 정도, 일반 다른 호일은 5천원 정도 가격입니다. 폭이 넓은 호일은 큰 창에 붙이기 좋고 폭이 좁은 것은 작은 창에 붙이기 좋으니 본인 창문 크기에 맞춰 사세요. 호일을 붙일 창문을 신문, 물티슈, 걸레 등으로 이물질을 닦아 ..

누구나 한번쯤 이런 경험 있을거에요. 번아웃도 아니고 우울증도 아니고 딱히 특정하게 아픈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힘 없고 머리도 좀 아픈 것 같고 그럴 때 있잖아요. 자신의 방법이 있는 분들도 있을테지만 남들 하라는대로 노래도 듣고 환기도 시켜보고 맛있는 것도 먹어봐도 해결되지 않는 분들. 혹시 방이 더럽지는 않나요? 먼지가 쌓인 부분이 당장 한 바퀴 둘러봤을 때 보인다, 어느 구석에 쓰레기가 눈에 띄게 쌓여있다 하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청소를 하셔야 합니다. 사람이란 참 예민하고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라 더럽고 보기에 좋지 않은 환경에 오래 있다 보면 몸도 덩달아 안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당장 일어나서 청소하기가 참 귀찮으시죠? 지금 당장 샤워부터하세요. 방이 더럽지 않은 분들도 ..